NFT 정의 뜻 특징 정리
오늘은 NFT에 대해서 설명을 시작하려 합니다. NFT 뜻은 Non-Fungible Token으로 직역하면 '대체 불가능한 토큰'입니다. 토큰이라는 단어가 나오죠? 암호화폐, 코인이 아니라 토큰이기에 이렇게 긴 설명이 필요했던 겁니다. NFT 뜻은 간단한데 대체 불가능한 것은 무엇이고, 토큰은 무엇인가! 이게 어려운 거죠. 일단 토큰에 대해서는 앞에서 설명을 드렸으니 '대체 불가능한'이 무슨 의미인지 한 번 알아볼게요. 이것도 책에서 나온 것과 저의 생각을 합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너무 어려움... 벌써 한 시간째 글 쓰는 것 같은 느낌) 다른 것과 대체할 수 없다는 것, 예를 들면 델라라는 사람은 델라라는 동일한 이름을 가진 사람과 대체할 수 없어요. 너무나 명백합니다. 생김새도, 나이도 성별도 다를 수 있으니까요. 저자는 다이아몬드에 비교했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다이아몬드로 교환할 수는 있어도 그게 서로를 '똑같이, 동일하게' 대체할 수는 없다고 하네요. 다이아몬드마다 색상, 투명도, 컷이 모두 제각각이기에 A라는 다이아몬드는 B라는 다이아몬드와 완벽하게 동일할 수 없고 대체될 수 없다는 것이죠. 이런 의미에서 NFT는 단 하나만 존재하는, 다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는 특징을 가진 '블록체인 거래를 통해 내역이 검증된 고유의 디지털 아이템'입니다.
NFT특징
NFT는 블록체인 자체에 존재하지 않아요. 아이템을 그 많은 블록체인에 기록한다면 용량이 빨리 차기 때문이죠. 대신 NFT가 어디에 있는지 누가 가지고 있는지의 '증명'과 '위치'만을 블록체인에 기록합니다. NFT가 있는 장소는 따로 있어요. 이건 나중에 단점에서 다뤄볼게요! 그리고 블록체인에서 거래가 기록되기 때문에 창작자, 소유자, 출처, 가격 히스토리, 희소성 정도 등등 모든 것이 투명하게 공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블록체인 기술이 있는 한 네트워크에 영원히 남겨둘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기도 해요. 보통 NFT 뜻은 하나만 발행할 경우를 말하고는 하는데, 에디션이라는 개념으로 동일 아이템을 여러 개 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는 책에서 제외하고 설명하고 있으니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보통은 하나씩만 발행을 하고, 그게 희소성과 연결이 됩니다. 또한 간편하게 거래 이력이 블록체인에 영원히 기록돼 있기 때문에 소유권을 하나하나 증명할 필요가 없어요. 기존 미술품들은 누가 만들었는지, 몇 개나 작품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어려웠고 소유자가 누구인지 증명하려면 프로비넌스라는 기록 문서로 확인을 해야 하거든요. 간편함, 희소성,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와 연결돼 자산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토큰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NFT종류
제 NFT 작가 소식을 접하면서 대부분의 분들이 NFT는 그림을 그리는 건가? 하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NFT 뜻을 설명하면서 제가 '아이템'이라는 용어를 썼는데 그 이유는 그림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NFT의 종류는 무궁무진해요. 가장 큰 카테고리로 책에서 정리를 해줬는데 크게 이미지, 동영상, gif, 오디오, 3D 모델, 텍스트가 있습니다. 이미지나 gif는 제가 올린 것처럼 저만의 그림을 그려서 NFT로 발행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림을 누군가가 사면 가상자산을 대가로 받고 그것으로 수익화를 합니다. 동영상에는 무엇을 담 든 상관없습니다. 그림의 주제가 무궁무진하듯 말이죠. 그림도 도트로 찍는 픽셀아트, 일러스트, 수채화, 연필로만 그린 스케치, 순수 미술과 캐릭터를 그리는 상업적인 그림이 있습니다. 다양하죠? 동영상과 오디오도 마찬가지고요. 다만 저작권은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가져와 저작권을 위반하면 NFT 마켓에서 영구 퇴출을 당할 수 있고 법적인 고발도 당할 수 있거든요. 그리고 3D 모델로는 인물, 건물, 인테리어 작품, 동물, 식물, 음식 등등 정말 다양해요. 텍스트는 소설을 쓰는 분도 있습니다. NFT 작가가 되기 위해, 초기에 입문할 때 정말 조심해야 할 부분이니 명심하시기 바랍니다.